카네야스
かねやす · Kaneyasu
- Ward
- 분쿄구 文京区
- Price
- 무료 (외관 견학)
- Hours
- 1층 점포 영업 정지 (건물·간판은 현존)
- 가는 길
- 혼고3초메역 바로 앞
- 창업
- 1730
- '혼고도 카네야스까지는 에도 안'
- 히라가나 상호가 된 것은 재판 결과다
- 1층 점포는 현재 영업하지 않는다
일본인에게는 상식, 여행자는 모르는 것
가이드북에 실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지인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1730년 대화재 후, 마치부교 오오카 타다스케가 이 가게 부근을 경계로 남쪽에는 기와지붕을, 북쪽에는 종래의 초가를 두게 했다. 그래서 여기까지가 에도, 그 너머는 시골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혼고도 카네야스마데와 에도노우치'라는 센류가 남았다. 지금도 가게 앞에 이 구절의 간판이 걸려 있다.
창업자 카네야스 유에츠가 치약 '뉴코산'을 팔아 크게 성공하자 동생에게 노렌와케를 해줬는데, 훗날 두 가게가 원조 다툼으로 소송에 이르렀다. 이를 맡은 오오카 타다스케는 시바 쪽은 한자 '兼康', 혼고 쪽은 히라가나 'かねやす'로 쓰라는 판결을 내렸다. 혼고 가게가 히라가나인 이유가 여기 있다.
400년 가까이 같은 자리를 지켰지만 2021년 시점에 1층 점포 영업은 멈춘 상태다. 건물과 간판은 남아 있으므로 '가게'가 아니라 '에도의 경계를 표시하는 사적'으로 보러 가는 곳이다. 혼고3초메 교차점 모퉁이, 도쿄대 아카몬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어떤 곳인가
분쿄구(文京区)는 대학과 언덕길, 조용한 주택가의 구다. 메뉴 가격이 손으로 고쳐 쓰여 있다. 올리긴 올렸는데, 올린 티를 내고 싶지 않았던 흔적이다. 크림소다의 색은 사진보다 실물이 진하다. 유리잔 모양도 가게마다 다르다. 비 오는 날 평일이 노림수다. 사람이 확 줄어든다. 큰 짐은 역 코인로커에 맡기고 오는 편이 낫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이 한 곳만 보고 돌아가기는 아깝다. 반경 오백 미터 안에 비슷한 밀도의 장소가 더 있다.
무엇을 주문할까
현지에서 사랑받는 이유
사진이 잘 나온다. 조명과 색조가 지금 유행과 정확히 반대라서 오히려 눈에 띈다.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를 주지 않는다. 카페 체인에서는 사라진 종류의 여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