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23
돈카츠 톤키 메구로 본점
이 지역·주제의 분위기를 전하는 참고 사진입니다. 이 가게를 촬영한 것이 아닙니다. 目黒駅 Meguro Station - panoramio.jpg · 柳田亮 · CC BY-SA 3.0
골목 미식  ·  No. 092

돈카츠 톤키 메구로 본점

とんかつ とんき 目黒本店  ·  Tonki Meguro

Ward
메구로구 目黒区
Price
¥2,000~2,500
Hours
16:00-22:45 (L.O.)
휴무
화요일, 셋째 주 월요일
가는 길
메구로역 서쪽출구 도보 2분
창업
1939
현지 정보
  • 앉은 순서가 아니라 들어온 순서로 부른다
  • 손님을 보고 커틀릿 칼집 수를 바꾼다
  • 찻잔의 기울기로 식사 종료를 읽는다
실제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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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Knowledge

일본인에게는 상식, 여행자는 모르는 것

가이드북에 실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지인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집의 내력
앉은 순서가 아니라 들어온 순서로 부른다이 집만의 것

이 집의 전설이다. 대기 손님은 벽을 따라 아무 자리에나 앉는데, 안내 담당자는 입장 순서를 정확히 기억해 순서대로 부른다. 번호표도 명부도 없다. 수십 명이 뒤섞여 앉아 있어도 틀리지 않는다. 이걸 보러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 집의 내력
손님을 보고 커틀릿 칼집 수를 바꾼다이 집만의 것

사장 인터뷰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돈카츠를 십자로 자를 때 손님의 성별·연령·체격을 보고 한 입 크기를 조절한다. 치아가 약해 보이면 칼집을 한 번 더 넣고, 체격이 큰 사람에게는 한 번 덜 넣는다. 요청하면 '세로로 두 번' 같은 주문도 받는다.

암묵의 규칙
찻잔의 기울기로 식사 종료를 읽는다이 집만의 것

차를 마시는 동작은 크기 때문에 가장 눈에 띈다. 잔을 크게 기울여 비우면 곧 식사가 끝난다는 신호로 읽고 준비한다. 양배추와 밥, 돈지루는 줄어드는 것을 보고 알아서 채워준다. 부르지 않아도 된다.

주문의 요령
'串かつ'인데 꼬치가 없다이 집만의 것

튀길 때만 꼬치를 꽂고, 접시에 담기 전에 빼서 낸다. 안에는 고기와 파가 함께 들어 있는데, 이 파가 튀겨지면서 단맛을 낸다. 로스·히레보다 이쪽을 시키는 단골이 많다.

암묵의 규칙
밥·양배추 무제한, 돈지루는 1회이 집만의 것

정식을 시키면 밥과 양배추는 무한 리필, 돈지루는 1회까지 무료다. 이 규칙을 알고 가면 2,500엔이라는 가격의 인상이 달라진다. 신입 직원이 가장 먼저 배우는 일이 '줄어든 것을 찾아 채우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곳인가

메구로구(目黒区)는 세련된 거리와 노포 돈카츠가 공존하는 구다. 간판은 색이 바랬고 입구는 좁다. 그런데 점심때가 되면 이 좁은 문으로 사람이 끊이지 않고 들어간다. 처음이라면 가장 위에 적힌 것을 시키면 된다. 대개 그게 이 집이 제일 오래 만들어 온 것이다. 연휴에는 영업 여부가 불규칙하다. 가기 전에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일본어 메뉴만 있는 경우가 많다. 사진을 보여주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충분히 통한다. 이 한 곳만 보고 돌아가기는 아깝다. 반경 오백 미터 안에 비슷한 밀도의 장소가 더 있다.

무엇을 주문할까

현지에서 사랑받는 이유

혼자 와서 먹기 편한 구조다. 카운터 비중이 높고, 누구도 오래 앉아 있으라고 권하지 않는다. 가격이 십 년 사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재료비 상승분을 어느 정도 가게가 흡수해 왔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