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Knowledge
일본인에게는 상식, 여행자는 모르는 것
가이드북에 실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지인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画
이 집의 내력
1887년 창업한 화방. 건물 자체가 등록문화재이 집만의 것
헌책방 거리 한복판에 있는 화재(畵材) 전문점이다. 석조 외관이 그대로 남아 있어 건물을 보러 오는 사람도 많다. 책에 지쳤을 때 들르기 좋은 곳으로 현지인들이 꼽는다.
雑
주문의 요령
1층은 잡화 중심. 화가가 아니어도 살 것이 있다이 집만의 것
전문 화구만 파는 곳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1층에는 문구와 잡화가 많아 선물용으로 고르기 좋다.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전문 화구가 나온다. 상층에 갤러리 카페도 있다.
어떤 곳인가
치요다구(千代田区)는 관청과 헌책방 거리가 공존하는 구다.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한 시간이 훌쩍 간다. 다음 일정을 붙여두지 않는 편이 낫다. 재고가 매주 바뀐다. 한 번 보고 판단할 곳이 아니다. 평일 이른 시간이 가장 여유롭다. 주말 낮에는 대기를 각오하는 편이 좋다. 큰 짐은 역 코인로커에 맡기고 오는 편이 낫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여행 일정의 중심에 두기보다, 이동 중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기 좋은 곳이다.
무엇을 주문할까
현지에서 사랑받는 이유
체인점이 흉내 낼 수 없는 큐레이션이다. 무엇을 들여놓지 않을지가 더 중요한 결정이다. 한 분야를 오래 다뤄온 재고의 깊이가 다르다. 검색으로는 존재조차 알 수 없는 물건이 섞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