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게는 상식, 여행자는 모르는 것
가이드북에 실리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지인에게는 너무 당연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1880년 창업. 이 집을 특징짓는 것은 극단적으로 단 와리시타다. 그것만 마시기는 어려울 정도인데, 그 국물로 고기를 익히면 균형이 맞는다. 이 단맛 때문에 '今半보다 ちんや'라고 하는 단골이 적지 않다.
사시(마블링)가 많을수록 좋다는 통념과 달리, 이 집은 30개월 사육으로 지방 융점이 낮고 사시가 매우 곱게 든 고기를 '테키사시니쿠(適サシ肉)'라 부르며 쓴다. 지방의 비율까지 규정한 독자적 기준이다.
본점 스키야키가 부담스럽다면 지하의 'ちんや亭'을 이용하면 된다. 카운터석만 있는 스테이크집으로 점심 정식이 훨씬 저렴하다. 다만 11:30~16:00만 영업한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아사쿠사에서 의외로 자리가 있는 곳이다.
어떤 곳인가
다이토구(台東区)는 아사쿠사와 우에노를 품은 시타마치의 구다. 역에서 걸어오다 보면 한 번쯤 지나친다. 두 번째로 이 길을 걸을 때야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있다. 양이 넉넉한 편이라 곱빼기는 신중하게 결정하는 편이 좋다. 저녁 여섯 시를 넘기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목적에 맞춰 시간을 고르자. 골목이 좁아 지도 앱이 흔들린다. 마지막 백 미터는 간판을 보고 찾는 편이 빠르다. 사진보다 실제가 나은 쪽이다. 기대치를 낮추고 갔다가 놀라는 경우가 많다.
무엇을 주문할까
현지에서 사랑받는 이유
가격이 십 년 사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재료비 상승분을 어느 정도 가게가 흡수해 왔다는 뜻이다. 회전이 빠르다. 주문에서 제공까지 오래 걸리지 않고, 먹고 일어서는 데 이십 분이면 충분하다.